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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3분기 전망치 웃돈 호실적… 택배 수익 개선세 뚜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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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영업이익 887억원으로 시장 예상 상회하는 실적 달성
  • • 택배 평균단가 상승으로 택배부문 매출총이익률 개선 본격화


케이프투자증권은 8일 CJ대한통운에 대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으며 4분기 역시 계절 성수기 효과로 택배 부문에서 두드러진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홍준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67.8% 늘아난 88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22.0% 상회하는 실적이다. 순이익은 151.7% 상승한 1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택배 물량, 평균 단가는 각각 9.5%, 0.2% 포인트 상승했고 택배 매출 총이익률은 10.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포인트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홍준기 연구원은 “택배 운임 인상 및 곤지암 터미널 고정비 효과로 택배 부문 수익률이 개선, 전체 영업이익률은 3.4%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 포인트 올랐다”며 “점유율 역시 47.7%로 당초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전체 영업이익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외손익 및 법인세 부담으로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한 점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의 4분기 매출액은 2조7500억 원, 영업이익은 96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9.3%, 10.4% 증가한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택배 물량이 많고 평균 단가가 높기에 택배 부문 매출은 14.3% 개선된 736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택배 물량은 전년대비 11.5%, 평균단가는 2.5%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매출총이익률은 11.0%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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