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데뷔하는 픽보이 걱정돼 바로 달려온 '스케줄 바쁜' 친구들 (영상)

2019-11-09 16:00

add remove print link

지상파 방송 첫 출연한 픽보이
픽보이 지상파 첫 무대에 응원 온 '우가팸' 멤버들

가수 픽보이(권성환·31)가 '우가팸' 친구들과 두터운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8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픽보이가 출연했다. 이날 픽보이는 배우 박서준 씨, 최우식 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김태형·24)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곰TV,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C 유희열 씨는 "오늘이 픽보이 스케치북 첫 방송이자 지상파 데뷔 첫 무대이다"라고 말했다. 유 씨는 "픽보이가 발이 진짜 마당발이다"라며 "절친들이 그 누구보다 화려하다. 누가 있냐"고 물었다.

이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픽보이는 "박서준 씨랑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다"며 "최우식 씨는 나보다 동생이지만 안지 오래돼서 친구처럼 막연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박서준 씨 통해서 알게 된 방탄소년단 멤버 뷔, 군 복무 하고 있는 박형식 씨가 있다"고 말했다.

유희열 씨는 "이들이 어느 정도 친구냐면 깜짝 놀랐다"며 "오늘이 픽보이 지상파 첫 데뷔 무대인데 지금 뷔와 박서준 씨, 최우식 씨가 응원하러 대기실에 와있다"라고 감탄했다.

픽보이는 "나도 감동받았다"라며 "친구들이 스케줄 때문에 바쁜데 응원해준다고 왔다.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우가팸'으로 유명한 박서준 씨와 최우식 씨, 뷔와 픽보이는 지난 9일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 픽보이 인스타그램
이하 픽보이 인스타그램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