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손절한다...” 확정인 줄 알았던 '소무커플'이 위기 맞은 이유

2019-1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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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이라 쓰고 다른 사람과 제주도 여행 간 강정무
“대박이다...” 뜻밖의 선택에 긴장감 고조된 썸하우스

이하 Mnet '썸바디2'
이하 Mnet '썸바디2'

'썸바디2' '소무커플'이 위기를 맞았다. 뜻밖의 삼각관계가 새롭게 탄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첫번째 '썸뮤비' 안무를 짜는 출연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우태-윤혜수-박세영, 장준혁-최예림-이예나

, 강정무-김소리가 '썸뮤비' 파트너로 결정됐고, 연습이 시작됐다.

셋이서 춤을 추게 된 다른 팀은 안무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지만, 소리와 강정무 씨는 달랐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함께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연습을 매끄럽게 이어갔다. 강정무 씨는 안무를 짜기에 앞서 소리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기도 했다.

'남자 메기' 강정무 씨는 처음 등장하자마자 '단발머리'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소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었다. 방해꾼 없는 두 사람의 직진에 시청자들은 '소무커플'이 이어질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나 다음 주 예고편에서 예상치 못한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강정무 씨가 윤혜수 씨에게 제주도 1박 2일 데이트를 신청해 두 사람은 제주도로 떠났다. 썸하우스에는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강정무 씨는 스케줄표에 '예비군'이라고 적어 의문을 남겼다.

'썸뮤비'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소리는 "와 오늘 정무 여행 간 거면 진짜 대박이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이우태 씨 또한 "(둘이) 간 곳이 제주도냐"며 정색했다.

이우태, 윤혜수 씨와 함께 '썸뮤비' 파트너였던 박세영 씨는 "왜 이렇게 표정이 심각하냐"며 이우태 씨를 지적했다. 그러자 이우태 씨는 "정색할 일이 많다, 여기 들어오니까..."라고 말했다.

곰TV, Mnet '썸바디2'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