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2019 사랑과 감사의 밤 성료

2019-11-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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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2019 사랑과 감사의 밤 성료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회원의 날을 맞아 2019 사랑과 감사의 밤 행사를 지난 5일 광산구청 7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의 주춧돌인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 힘찬 전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호 이사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산구의회 의원, 재단의 이사진 등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동호 이사장은 “공동체는 언제나 탁월한 개인보다 현명하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광산의 복지현장 곳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동체를 살찌우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을 통해 부탄의 예를 들며 “새로 개발된 행복지표를 기반으로 매년 성과를 측정하고, 보완하여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눔인상 수여식에서는 31명의 수상자 한 명 한 명의 공적을 소개하고, 나눔인상을 전달하는 정성을 다한 예로 수상자들과 축하객들 모두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정성은 수상자들의 ‘사랑으로’노래합창에서 하나 된 하모니로 빛을 발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나눔in콘서트가 축하행사로 열려 감동후불제 모금을 진행했으며, 모두 3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 후원금은 법과 제도의 한계로 인해 공적도움을 받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한 ‘돋을 손 긴급지원’기금으로 사용된다. 재단에서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시에 부모를 여윈 자녀들에게 장례비용 2백만원을 긴급지원한바 있다.

이혜숙 재단 상임위원장은 “내년에는 재단이 탄생한지 10년이 되는 해”라면서 “새로운 비상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청하며 향후 1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