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니까...” 시험관 시술 실패한 심진화에게 어머니가 보인 마음

2019-11-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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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
심진화, 친정 찾아 어머니와 시간 보내

곰TV, 채널A '아빠본색'

심진화 씨 어머니가 심진화 씨에게 조언을 건넸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남편 김원효 씨와 함께 경북 청송의 친정을 찾은 심진화 씨 모습이 그려졌다.

심진화 씨는 "오늘은 엄마 집이다. 쉬러 왔다. 사실 좋은 소식 가지고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좋은 일이 있거나 안 좋은 일이 있거나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엄마다"라며 "와서 3일째 쉬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 채널A '아빠본색'
이하 채널A '아빠본색'

심진화 씨 어머니는 시험관 시술 실패에 대해 언급했다. 심진화 씨가 "엄마는 다시 했으면 좋겠어?"라고 묻자 어머니는 "그래. 한 번은 너무 억울하니까"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계속해봐도 안 될 것 같으면 이런 생각 하다가도 안 되지 (생각한다)"라며 "내 자식 때문에 힘든 것도 많지만 행복한 것도 많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그래도 시도해봐야지"라고 딸에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