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8000억 광주 풍향 재개발사업 수주
2019-11-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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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정비분야 누적 수주 2조원 눈앞
포스코건설이 총 공사비 8500억 원 규모의 광주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9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참여 조합원 958명 중 501명(51%)의 동의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북구 풍향동 600-1번지 일대 15만 2317㎡(4만 6075평)를 재개발해 지하 6층, 지상 34층, 28개동 3000채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8477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최고급 마감재와 세대당 2.5대의 주차공간, 계열사 포스코강판의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마감재 등 특화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수주로 포스코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1조9833억원으로 늘어났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풍향구역을 광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켜 지역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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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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