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김혜수 X '동백꽃' 이정은•김선영이 뭉쳤다...영화 '내가 죽던 날'
2019-11-12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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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김혜수 X 대세배우 이정은•김선영의 합작
영화 '내가 죽던 날' 오는 2020년 개봉 예정
수식어가 필요 없는 김혜수, 영화 ‘기생충’에 이어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하 동백꽃)’으로 대박 행진을 잇고 있는 이정은, 영화 ‘말모이’ 속 조선어학회 연구자에서 드라마 ‘동백꽃’ 속 게장 집 아줌마로 완벽 변신한 김선영이 뭉쳤다. tvN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활약한 배우 노정의도 쟁쟁한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모든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내가 죽던 날’은 태풍이 몰아치던 밤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게 된 형사 ‘현수’가 그녀의 흔적을 쫓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지난 2008년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최우수상을 거머쥔 박지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현수’ 역을 맡은 김혜수 씨는 지난 5일 영화 촬영을 마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11일 YTN이 전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이 끝났지만 기적 같은 인연을 마주하게 된 설렘이 있다. 이 영화와 캐릭터를 만난 건 운명 같았다”라고 말했다.
영화 ‘내가 죽던 날’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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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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