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십일절’ 행사 매 시각 완판… ‘반값딜·타임딜’ 총공세

2019-1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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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십일절’ 판매 빅데이터 분석해 인기 상품들로만 선별
오후부터는 삼성 공기청정기, LG UHD TV, 노비스 패딩 등 선보여

11일 자정부터 시작된 ‘십일절’ 행사는 오전 9시까지 ‘반값딜’과 ‘타임딜’을 통해 총 4만950여개 수량의 상품들이 완판됐다. / 11번가
11일 자정부터 시작된 ‘십일절’ 행사는 오전 9시까지 ‘반값딜’과 ‘타임딜’을 통해 총 4만950여개 수량의 상품들이 완판됐다. / 11번가

11번가(사장 이상호)가 1년 중 역대급 할인이 펼쳐지는 11월 11일 ‘십일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자정부터 시작된 ‘십일절’ 행사에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오전 9시까지 ‘반값딜’과 ‘타임딜’을 통해 총 4만950여개 수량의 상품들이 완판됐다.

올해 2월부터 매달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월간 십일절’의 판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들을 전략적으로 분석해 11번가의 상품역량을 총집중한 결과다. 올해 십일절은 일주일 중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월요일’에 진행된 점도 흥행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11일 자정에 오픈된 ‘아이패드 미니’는 1분 만에 100대 완판, ‘LG 스타일러’ 7분30초 만에 100대 완판, 오전 1시에 판매된 ‘오리지널 빼빼로’ 3분 만에 2000개, 오전 2시에 판매된 ‘구글 기프트카드 5000원권’ 2분30초 만에 1000장, 오전 3시에 판매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는 1분 만에 2000장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어서 오전 4시에 판매된 ‘아이폰11 자급제폰’은 3분50초만에 100대 완판, 오전 6시에 판매된 ‘세븐일레븐 편의점 3000원권’은 2분 만에 2000장, 오전 7시에 판매된 ‘파리바게뜨 단팥빵 2개’는 1분20초 만에 3000장, 오전 8시에 판매된 ‘카페베네 5000원권’은 6분 만에 2000장, 오전 9시에 판매된 ‘에어팟 프로’는 19분만에 3000대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그 외 ‘몽클레어 끌로에 패딩’(23장, 23분30초), ‘삼성 노트북’(150대, 33분), ‘애플 펜슬’(300대, 40분) 등 가격대가 높은 상품들도 차례로 완판되며 주목을 끌었다.

십일절의 흥행은 오늘 하루 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을 50% 반값에 선보이는 ‘반값딜’과 고객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워너비 아이템들을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을 24시간 내내 매 시각마다 선보인다. 오후부터는 삼성 공기청정기, 아이패드, LG 65인치 TV, 노비스 패딩 등 인기가 높은 상품들의 판매가 예정돼 있어 고객들의 유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일 하루 LG전자, CJ제일제당, 삼성전자, 삼성물산, 한샘, P&G, 애플, 제주항공, 배달의민족, 아웃백, T맵 택시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최대 97% 할인 행사가 열려 더욱 풍성한 상품들이 소개된다.

또 오후 12시까지 네이버에 ‘십일절 110원 품절대란’을 검색한 고객들 대상으로 ‘맥도날드 맥파이’ 110원, ‘버거킹 치즈와퍼 콤보’를 4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네이버에 ‘십일절 겨울왕국2’를 검색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오는 21일 개봉하는 하반기 기대작 영화 ‘겨울왕국2’의 시사회 티켓 응모기회를 제공한다.

home 이지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