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CJ제일제당, 구조적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세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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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올해 실적 저점 통과… 해외 확장과 비용 컨트롤 통한 실적 개선
  • • 내년 가공식품 수익률은 올해 4.0% 대비 4.5%까지 개선될 전망

흥국증권은 1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슈완스의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시장 확장과 아울러 비용 부담 완화 등에 따라 실적 개선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장지혜 흥국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내년 식품부문 매출액은 올해 대비 11.7% 증가한 8조9782억원, 영업이익은 24.5% 늘어난 40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국제 곡물, 쌀 등 원자재 가격의 판매가 인상과 판촉비의 효율화가 예상된다”며 “진천 공장 가동으로 늘어난 고정비 부담이 매출 성장을 통해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슈완스는 연간 매출액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056억원 수준으로 높은 실적 기여도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미국 아시안 냉동식품 시장을 겨냥해 슈완스의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기업인수가격배분(PPA) 비용은 올해 324억원, 내년 480억원 및 내후년 280억원으로 점차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바이오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2392억원, 영업이익 2286억원으로 4.8%, 23.2%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첨가제는 제품 믹스 개선과 고마진 제품 생산능력(CAPA) 증설 및 라이신 비중의 축소가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물자원 부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우려되나 원자재 가격 부담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가공식품 수익률은 올해 4.0% 대비 4.5%까지 개선될 전망이나 과거 추정치 대비 주당순이익(EPS)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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