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훨씬 밝아진 얼굴로 팬들 가슴 쓸어내리게 한 태연

2019-11-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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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컴백을 미뤘다 돌아온 태연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 올리며 밝아진 근황 전해

가수 태연(김태연·30)이 오랜만에 밝은 모습을 전했다.

태연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4장을 게시했다. 태연은 현재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

사진 속 태연은 푸른색 비니를 쓰고 배꼽티를 입은 채 반려견을 안고 포즈를 취했다. 태연은 편안해보이는 미소를 짓고 있다.

태연은 절친한 사이였던 설리 비보를 접하고 컴백을 미루는 등 힘들어해 팬들이 걱정을 했다. 앞서 태연은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다"라는 고백을 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인천공항에서 포착됐을 당시에도 표정이 어두웠다.

굳은 얼굴로 걸어가는데 순식간에 카메라에 둘러싸인 태연 (영상) 우울증 앓고있다고 고백했던 태연
위키트리
그런 태연이 한결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근황을 전하자 팬들은 "다행이다. 힘 냈으면 좋겠다" 등 그를 응원하고 있다.

태연은 새 앨범 'Into The Unknown'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끄는데다, 영화 '겨울왕국 2' 주제곡을 맡는 등 다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