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삼성카드, 내년 순이익뿐 아니라 세전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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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 순이익 908억원으로 예상 상회
  • • 2019년은 효율성 중심 경영, 2020년부터 자산 성장 재개

 

미래에셋대우는 11일 삼성카드에 대해 올해는 효율성 중심의 경영이라면 내년부터 자산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5% 늘어난 908억원으로 809억원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특이 요인으로는, 연말 성과급 지급 기준을 순이익에서 세전이익으로 변경하면서 상반기에 과하게 인식해놓았던 비용이 3분기에 차감된 것으로, 3분기 판관비 중 인건비가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혜승 여구원은 “인건비가 3분기에 614억원으로 줄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25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 줄었다”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효율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저수익인 법인 구매카드 사업, 할부리스사업을 축소하고 유동화해, 총 상품채권잔고가 20조2000억원으로 줄었다”라며 “3분기 카드 취급고는 30조원, 할부리스사업 이용금액은 222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수익은 8615억원으로 증가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신규차입금리는 1.76%, 총차입금리는 2.43%로 하락했고 상품채권규모와 함께 차입금도 줄이면서, 3분기 이자비용은 785억원으로 축소됐다”며 “삼성카드 경영진은 올해 저수익 자산 정리 후, 내년에는 카드론, 할부리스 등 자산을 적정 수준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카드의 3분기 개인 신용판매(신판) 취급고는 22조원을 기록했고, 5월중 코스트코 영업종료 효과 등이 반영되며 개인신판 시장 점유율은 17.2%를 기록했다”며 “삼성카드는 효율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저수익인 법인 구매카드 사업, 할부리스사업을 축소하고 유동화해, 3분기 말 총 상품채권잔고가 20조2000억원으로 줄었다. 3분기 카드 취급고는 30조, 할부리스사업 이용금액은 2221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업수익은 8615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판관비는 4804억원, 상품자산대비 비용률 9.5%로 효율적으로 관리됐다”며 “시장금리 하락으로 신규차입금리는 1.76%, 총차입금리는 2.43%로 하락했고, 상품채권규모와 함께 차입금도 줄이면서 3분기 이자비용은 785억원으로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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