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생강골시장 알리는 축제 열렸다.

2019-11-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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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젓갈 등 김장재료 할인 판매… 다양한 먹거리, 체험행사로 호응

완주군
완주군

전북 완주군 봉동생강골시장을 알리는 축제가 지난 이틀동안 열렸다.

11일 완주군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제4회 봉동생강골시장 테마 축제가 열려 지역주민 및 관광객 40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등이 축제장을 찾았고 축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막축하쇼, 봉동생강골 스타노래자랑, 새터민 공연,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봉동의 대표 농산물 생강과 젓갈 등을 김장철을 앞두고 시중 판매가격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에 나섰고, 직접 참여한 시장 상인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삼례시장 청년몰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상인들도 참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봉동생강골시장이 널리 알려져 방문객이 늘어나고 활성화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시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동생강골시장은 내년까지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형 사업을 추진해 생강 테마거리 및 웰빙 특화매장 조성, 특화먹거리 개발, 문화공연 이벤트, 상인역량강화를 통해 고객이 찾는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