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모비스, 성장하는 EV 수요 통한 수혜 입을 것…A/S 부문 高성장 전망”

기사 본문

  • • EV 구동시스템 2025년 80~90만대까지 수요 성장 예상
  • • 전동화 사업 가파른 생산 거점 확대 통해 내후년 중 흑자 전환 성공할 것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전기자동차(EV) 관련 부품 독점 공급 및 전동화 사업 성장세, 고마진 A/S 매출 확보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EV 구동 시스템을 현대차·기아차에 독점 공급 중인 상황으로 연간 약 10만대 수준에서 오는 2025년 80~90만대까지 수요 성장을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준성 연구원은 “지난 2017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적자를 기록했던 전동화 사업은 현재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한 상황”이라며 “가파른 생산 거점 확대를 통해 내후년 중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산거점은 올해 충주를 시작으로 내년 울산·슬로바키아, 내후년 체코, 오는 2022년 중국·인도네시아 등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 EV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과 함께 북미·유럽 글로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에 대한 핵심부품 발주가 시작된다”라며 “현대차·기아차의 지난해부터 시작된 리콜 발생에 따른 고마진 A/S 매출의 높은 성장성 또한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품과 A/S 사업부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올해 대비 20.0% 성장할 것”이라며 “추정 EPS에 현대차·기아차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한 10.8배의 PER을 적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우측 영역

사이드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