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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GV80’ 등 신차 출시 통한 기업가치 제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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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동률 개선 통한 인센티브 추가 하락 및 금융 손익 회복에 주목
  • • 20년 본격적인 ROE 회복 국면 진입… 기업가치 정상화 발현 전망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내년 2분기까지 진행될 신차 출시 효과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회복 및 기업가치 정상화 등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출시된 주요 신차는 팰리세이드, 쏘나타, 베뉴 등으로 4분기 이후 세 모델의 해외시장 출하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달 제네시스 GV80, 그랜저 F/L 및 내년 1분기 G80·아반떼와 이어진 2분기 투싼·GV70이 줄지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시장에서 높은 대기수요가 발생 중인 코나 전기차(EV)의 생산물량 증대를 통한 판매증가도 반영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성 연구원은 “신차 출시 효과는 기존 유휴 가동라인을 보유했던 세단 주력모델의 운영 생산능력(CAPA)을 낮춰 해당 모델에 대한 실질 가동률을 상승시켰다”라며 “새롭게 발생된 유휴 CAPA에 신규 출시되는 SUV·럭셔리 모델을 투입해 총 가동률을 상향시키는 구조로 변이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전체 매출원가율을 축소시켜 영업 승수효과 발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재고 감축을 통해 늘어난 가동률은 지급 인센티브 규모를 축소시키고 이로 인해 상승한 신차 가격은 중고차 가치 회복 및 금융리스의 손익 개선 근거로 작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ROE은 내년 이후 6.0%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신차 믹스 확대 및 인센티브 감축, 금융 손익 회복 등을 통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또한 36.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속적인 이익 회복과 아울러 유럽 시장에서의 EV 경쟁력 확인을 통해 기업가치 정상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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