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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적자사업부·기판사업 효율화 등으로 손익 개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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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분기 영업이익 1543억원, 2020년 4585억원 전망
  • • SE 시리즈 4년만에 출시… 계절성 완화 기대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SE 시리즈 출시 등 여러 이슈들과 맞물려 개선된 손익 구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용기판(HDI) 적자 확대 및 발광다이오드(LED) 재고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 카메라 모듈은 증익이 점쳐진다”고 밝혔다.

주민우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은 트리플 카메라 누적모델 증가와 비행간거리측정(ToF) 탑재 효과, 기판사업 효율화 등으로 31.0%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만성 적자 사업부들에 대한 사업 효율화 노력을 통해 손익 구조는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4년 만의 SE 시리즈를 출시해 계절성 완화 및 높은 점유율 확보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SE2 모델 내 50.0% 점유율을 가정할 시, 영업이익만 1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올 상반기 전사 연결 영업이익 74억원에 2배 이상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주가는 내년 주당순자산가치(BPS)에 1.45배를 적용, 아이폰 출하량이 역성장했던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의 평균 수준”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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