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빳빳한 꼬리도?" 냥님이 진짜 행복한지 알 수 있는 방법 5

2019-11-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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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도 나만큼 행복할까?"

고양이가 곁에 있기만 해도 행복한 집사들은 가끔 궁금하다. "나만큼 내 고양이도 행복할까?"

이하 언스플레쉬
이하 언스플레쉬

하지만 냥님들에게 직접 물어볼 수도 없기 때문에 집사들은 눈치껏 고양이들이 정말 행복한지 아닌지 알아차릴 수밖에 없다.

고양이들이 행복할 때 하는 행동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1. 골골 거리기

느긋한 자세로 누워 골골골거리는 고양이는 매우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이다.

가끔은 고통을 줄이고자 골골 소리를 낼 때도 있지만 집사의 따듯한 손길과 편안한 자세만 있다면 고양이는 자연스럽게 행복의 골골송을 뽐낸다.

*고양이의 골골골 소리는 사람에게도 힐링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2. 머리 박치기

고양이가 머리 박치기를 하는 것은 집사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가득하다는 의미이다.

영역 표시를 하듯이 고양이는 집사 얼굴에 부딪치거나 머리를 비비기도 한다. 이때 이마나 뺨, 머리 쪽을 쓰다듬어 주면 좋아한다.

3. 발라당 눕기

고양이가 배를 보이고 몸을 뒤집는 것은 마음이 편안하고 느긋한 상태이다.

약간은 무방비한 상태라고 배를 만져도 된다는 것은 아니니 함부로 만지지 말자.

4. 빳빳한 꼬리

꼬리를 일자로 곧게 세우고 다가오는 고양이는 기분이 좋은 것이다.

하지만 꼬리를 파닥파닥 흔드는 것은 기분이 나쁘거나 불만이 있다는 것이니 꼬리를 주의 깊게 살펴보자.

5. 눈 키스 하기

느긋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와 마주 보고 천천히 눈을 깜박여보자. 그걸 보고 고양이가 눈을 마주 깜박여준다면 고양이 눈 키스를 한 것이다.

고양이 눈 키스는 어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가 하는 것으로 신뢰와 애정을 의미한다.

home 전민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