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이어 '슈퍼스타K'에 제기된 조작의혹
2019-11-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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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김용범 CP와 함께 '슈퍼스타K'부터 손발 맞춰
경찰 관계자 “슈퍼스타K의 경우 수사계획 없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조작의혹이 제기됐다.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CJ ENM의 부사장이자 Mnet 부문 대표인 신형관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구속된 김용범 CP와 함께 '슈퍼스타K'부터 손발을 맞춰왔기에 '슈퍼스타K' 문자투표에도 조작이 없었는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신형관 부사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Mnet 오디션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신형관 부사장은 Mnet 개국공신으로, 콘텐츠 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해 그룹 CJ ENM 음악콘텐츠 부문장으로 승진했다.
경찰은 최근 각종 조작 의혹이 불거진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 학교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인 신 부사장의 혐의를 더 들여다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슈퍼스타K의 경우 수사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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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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