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행사 실시
2019-11-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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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경북지역본부 구내식당, 주 2회 돼지고기를 메뉴에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12일(화) 경북지역본부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시식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앞으로 구내식당에서는 주 2회 돼지고기를 메뉴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지난 9월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ASF는 사람에게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심리 불안으로 인해 소비가 급감하고 가격이 크게 하락한 상태로 양돈농가들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전국 농협에서는 돼지고기 안전성과 우수성 홍보 및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각종 시식행사 및 할인행사를 통해 돼지고기 소비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경북농협 윤병록 경제부본부장은 “이번 시식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시식행사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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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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