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스맥심에 압도적인 표차로 뽑힌 여성의 ‘뜻밖의 직업’

2019-11-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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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 아나운서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서 우승
아나운서 직업과는 정반대인 과감한 매력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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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 아나운서가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키, 나이, 직업의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일반인 모델 선발 대회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김나정 아나운서는 남성잡지 맥심이 주최하는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약 140명 경쟁자를 제치고 결승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우승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과감한 매력으로 대회 내내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덕분인지 맥심 측의 표현에 따르면 ‘유례없는 득표 차’로 우승했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4일 동안 꼬박 챙겨 저를 응원해주신 덕분에 저 미스 맥심 콘테스트 우승했어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깊이 감사드립니다. 딱 작년 이맘 때부터 거의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도전하고, 촬영했는데요. 매 라운드마다 여러분이 응원으로 결승전까지 도전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지원할 때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많이 부족했던 저를 모델로서 성장할 수 있게 지켜봐주시고 많이 도와주신 맥심 관계자 분들 넘넘 감사드립니다. 또 경쟁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결과 나오자마자 축하한다고 연락 준 마음씨까지 고운 우리 지나, 혜선, 촬영장에서 만나면 꺄르르 웃고 떠들며 어느새 많이 정들고 친분을 쌓았던 모든 미스맥심들에게도 너무너무 고맙고 수고했다고 꼭 말하고 싶어요! 제가 오래오래 마음속으로 도전하고 싶었던(버킷리스트였던)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게 되어 너무 행복해요. 저에게 이런 큰 행복을 주셔서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살면서 '하고 싶은 거 꼭 다 해보고 살자' 주의예요. 물론 때론 힘든 순간도 있고, 네가 할 수 있겠냐며 혹은 왜 하냐며 불가능이라고 나를 끌어내리는 나쁜멘토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나 자신을 거기에 머물지 않게 하고 싶은 것,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계속 도전하고 성장하며 살고 싶어요! 여러분~~ 앞으로 저의 모델 일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좋은 곳에 닿아 좋은 일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서 BJ 한지나는 준우승, 뷰티마케터 장혜선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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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