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후보로 언급되고있는 정치인

2019-11-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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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이 거론되는 것은 청문회 낙마 가능성 낮아서
판사 출신이며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의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아 이끌었던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추 의원은 판사 출신이며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의원으로 법조계와 정치권에 대한 이해가 높다.

추 의원은 당 대표 이력을 갖춘데다 검찰개혁 추진력까지 겸비해 여당에서는 최적의 후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장관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이미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당 현역의원이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것은 청문회 낙마 가능성이 낮다는 강점 때문이다.

한편 추 의원 측은 "문재인 정부에서 언제, 어떤 카드로든 쓰일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는 늘 하고 있다"며 장관직 제의 여부에는 확답을 피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