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능일 금융시장 개장 1시간씩 늦춰진다

2019-11-13 15:00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등 정규시장, 오전10시~오후4시30분까지 거래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주식과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 거래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진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수능시험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을 1시간씩 미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래 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인 이들 시장의 정규 거래시간이 수능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까지로 변경된다.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도 각각 거래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단일가 매매와 시간 외 대량매매의 경우는 거래 개시 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 그대로다.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을 포함한 채권 시장도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미뤄진다.

은행 간 외환시장은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 개장한다. 폐장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평소와 같다.

수능

한국거래소

외환시장

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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