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딱 드러났다..." 지인 피셜로 인성 폭로된 10만 유튜버
2019-11-13 21:27
add remove print link
최근 '호들갑 먹방'으로 인기 유튜버로 떠오른 상윤쓰
상윤쓰 담임 선생님이라는 댓글에 누리꾼들 감동
지인의 댓글 폭로로 인해 유튜버 상윤쓰의 인성이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버 상윤쓰는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상윤쓰]Sangyoon'에 Q&A 영상을 게재했다.
상윤쓰는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상윤이고, 나이는 94년생 26살이며 카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관해 "그냥 한 번쯤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이상형, 인생의 좌우명, 꿈, 가장 좋아하는 음식 등에 대해 답했다.
영상 댓글 중 한 누리꾼은 상윤쓰의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이었다며 그에 대한 추억이 묻어나는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상윤아~! (상윤이는) 남고였는데 애교도 많고, 수업도 잘 참여해주고, 학급에 소외되는 친구들에게도 칭찬을 해주고, 소위 날라리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러져서 싸움도 말리고, 왕따도 중재하고, 반 분위기를 융화시키고 정말 너무 예쁘고 고마운 아이였지~"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쌤이 애들 때문에 힘들었을 때, 교내에 있는 꽃을 꺾어 손편지로 응원을 해줬던 예쁜 아가. 유튜버가 딱 맞는 천직이구나^^ 꾸미려 해도 겸손함이 느껴지는 것과 선함이 느껴지는 것은 다르단다~~ 상윤이의 선함이 많은 사람들에게 기분 좋음을 선물해주길~~ 너무 예뻐 우리 상윤이~~ 어떡해~ 쌤 눈물 나려 해.~ 너무 예쁜 상윤이~~ ^^♡♡ 이뻐. 이뻐"라고 말했다.
이에 유튜브 구독자들은 "ㅠㅠㅠㅠㅠㅜㅠㅠ 인성 딱 드러난다 상윤쓰ㅠㅠㅠㅠㅠㅠ", "이열 상윤쓰~~ 학창시절도 대단쓰~~", "진짜 내가 다 눈물 난다",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와 이 사람은 진짜 찐이구나...ㅠㅠ" 등의 댓글을 남겼다.
상윤쓰는 호들갑스러운 먹방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0만 유튜버다. 최근 상윤쓰는 폭발적인 구독자 수 증가로 급상승 유튜버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