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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년 생태·경제 ·교육 균형 이끌어

    • • 순천시, 2019년 생태·경제 ·교육 균형 이끌어

     

    대한민국에서 동아시아 중심으로 옮겨간 생태 평화도시
    4차 산업혁명을 끌어 안는 미래 경제도시 
    더 편안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전도시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삶을 사는 복지도시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배움이 가득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문 교육도시  


    순천시(시장 허석)는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순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차별화된 스토리와 감동으로 생태수도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

    무엇보다 시민 삶속에서 새로운 순천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해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균형발전박람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등 시민 자긍심이 높아지는 한 해가 됐다. 또한 순천 평화포럼 개최,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등 자연과 인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존과 포용, 평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순천은 초월, 소통, 공유를 기반으로 3E 프로젝트, 미래형 생태경제도시 E4시티로 살기좋은 도시, 살고싶은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대한민국에서 동아시아 중심으로 옮겨간 생태 평화도시

    순천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평화와 생태 두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에서 관심을 받았다. 

    5월 10일 정원 속 세계인의 축제인 ‘2019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가  23개국 주한대사들이 참석해 ‘정원을 걷다, 세계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환경과 정원 문화를 공감하고 정원문화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국 중 러시아, 인도, 타지키스탄, 엘살바도르는 양국 교환 정원 조성을 희망하고, 향후 정원 조성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10월 23일 순천시에서 첫 개최된‘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는 전 세계 7개국 18개 습지도시에서 130여명의 지방정부 대표가 참여해 만장일치로 ‘람사르 습지도시 네트워크’를 발족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초대의장으로 허석 순천시장이 선출됐다. 

    순천시가 세계적 생태도시로서 인정받고, 지구 생태계를 지켜내고 습지정책을 모범적으로 끌어야 할 지도적 위치에 서게 된 것이다  

    10월 24일 연이어 개최된 ‘2019 순천 평화포럼????은 이념적 평화를 넘어 생태와 문화 기반 지속가능한 논의의 장(場)으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국인 에티오피아 주한 대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0월 25일에는 전국 기초자치 단체로는 처음으로 사흘 동안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정부, 지자체, 혁신가, 지역민 등 전국의 균형발전 정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국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균형발전 정책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을 공유했다. 

    순천시는 ‘순천 평화포럼’을 2020년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하고, 2021년부터는 다보스포럼과 같이 전 세계 전문가들이 순천에서 힐링하면서 세계 평화 아젠다를 논의하는 ‘국제 상설포럼’으로 발전시켜 격변하고 있는 동아시아의 평화 중심도시로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4차 산업혁명을 끌어 안는 미래 경제도시 

     

    순천시에 있어 2019년은 앞으로 10년 내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한해가 됐다. ‘순천만 잡월드의 착공’을 시작으로 ‘호남권 최대의 e-스포츠 대회 개최’,‘4차 산업혁명 심포지움 개최’등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가 순천을 메웠다. 

    2019년 8월에 착공해 202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만잡월드는 준공 후 시범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개관 예정으로 전국 청소년들이 미래를 순천에서 꿈꾸게 하는 시설이 된다.

    순천시에서는 미래세대를 이끌 교육 시설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운영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순천만잡월드는 교육의 도시 순천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지난 11월 7일 순천시와 학계, 경제계 등이 함께 주최한 ‘순천시 4차산업혁명 심포지엄’은 순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혜를 모은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정부의 4차산업혁명 전략에 따른 ‘순천형 4차산업혁명’ 전략이 모색됐다. 이 자리에서는 허석 순천시장이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교육(Education), 생태(Ecology), 경제(Economy)의 3E 자원과 4차산업혁명을 융합해 'E4 시티(이포 시티)'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선포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방 소도시에서 보기 드물게 개최된 호남 최대 게임전시회인 ‘제3회 지투페스타 및 순천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3만여 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게임 산업 발전가능성에 청신호를 보냈다. 순천시는 모든 시민이 여가문화로서 e스포츠 인식확산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순천시 e스포츠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유치에 공모해 연향뜰에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환경보전과 농업의 지속가능성 여부가 생태도시를 지킬 수 있는 핵심임을 중요가치로 세우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농업인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19년 상반기에 마련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한 순천형 농정혁신 1단계를 오는 2023년까지 4대 혁신부문(생산․유통․소비․역량)에 대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4대 혁신부문은 생산․유통․소비․역량혁신으로 5대 전략과제 5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여 5,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보다 높은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실에 맞는 ‘순천 농정혁신 123운동(1民,2村,3業)’을 전개할 계획이다.

    ▶ 더 편안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전도시 

     2019년 연초부터 순천시는 제1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안전도시로서 위상과 자긍심을 높혔다.  다산안전대상은 시·군 안전관리 업무를 종합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순천시는 시민주도의 체계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 안전인프라 조성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순천시가 교육을 통해 위촉한 17명의 ‘시민안전리터’는 교통․생활․소방․신변안전․재난안전분야에서 어린이, 고령자등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163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국비 6억원 포함해 총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112, 119등 각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범죄 또는 화재 발생 시 더욱 신속한 대처와 골든타임 확보. 상황에 대한 영상 실시간 제공 등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교통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사업비 1억5천만원,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비 2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순천시는 시민주도형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장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순천시 안전문화 대상’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에 기여를 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매년 1회 시상하고, 안전관련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순천경찰서 생활안전계와 협업하여 2020년부터 학교주변 골목 및 원룸 밀집지역에 가로등과 보안등 및 가로등 설치, 안내판, 비상벨, 112신고 안내 스티커 등을 부착할 예정이다.

    ▶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삶을 사는 복지도시 

    매년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자체의 복지수준을 지역의 특성과 욕구에 맞도록 출산, 양육, 노령, 빈곤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보장사업 수립 ․ 시행결과를 평가한다. 순천시는 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복지도시 부분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전국 최초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표식 ‘UD볼’을 개발해 설치했다.  장애인이 편하면 비장애인도 더욱 편하다는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만들어 가는 시정철학에서 시작됐다. 

    또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순천형 통합돌봄 모델, 同苦同樂(동고동락)’사업을 시작했다. ‘동고동락’은 말 그대로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무도 소외받지 않는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삶’이 되도록 함께 준비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도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으로 10년 앞을 내다보는 사업이다. 

    우리사회의 허리 역할을 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인생2막을 설계․준비해야 하는 생애전환기에 놓인 장년층(50~64세)의 인생이모작을 위해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0년에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전문 퇴직자 중심의 멘토단을 양성하여 역량을 활용하고, 인생재설계 교육, 사회공헌형 보람 일자리 사업 운영,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장년층의 지식과 경험을 창의적 자산으로 바꾸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전남을 대표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순천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로 ‘2019 순천방문의 해’ 1천만 명 순천 방문을 견인했다. 

    먼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올해로 4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순천 문화재 야행’은 지역의 문화재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교육효과를 높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민의날과 분리하여 10월에 개최된 ‘2019 팔마문화제’는 순천 팔마의 기본정신인 청렴과 혁신, 배려를 바탕으로 국가권익위원회와 함께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청렴협약식’, ‘팔마에게 길을 묻다’ 연극 등으로 팔마정신 함양을 위한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팔마의 정통성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8월 15일 광복절과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한 ‘뮤직페스티벌’,‘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시민들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화 역량을 끌어 올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빛나는‘2019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은교향악축제 기간과 연계해 순천을 대표하는 순천한상과 머리가 좋아지는 총명밥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음식경연대회 등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순천이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스템도 마련됐다.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순천  문화재단’이 오랜 산고 끝에 지난 9월 출범해 문화정책 포럼, 2020문화예술 공모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문화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더해 문화정책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순천시의 문화도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A Piece of Eastern Asia Peace(동아시아 평화의 조각)’이라는 비전으로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한국(순천), 중국(양저우), 일본(기타큐슈) 3국에서 열리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동아시아 청소년 예술제, 동아시아 댄싱페스티벌, 전통 민속예술 퓨전 한마당, 동아시아 그림책 페스티벌, 한중일 평화포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 배움이 가득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문 교육도시  

     

    2019년 순천시에는 시민들의 배움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배움으로 가득한 도시, 사람과 문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인문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배움의 끝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은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그림책 원화 전시로 미국 3개 도시에 순회 전시를 통해 순천시를 알렸다. 

    도서관 정책사업도 탁월했다. 기초자치단체 처음 시행한 ‘미술품 무료 대출사업’,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도서관’, ‘청년 꿈 찾기 도서 지원사업’, ‘해지면 열리는 미술관’은 인문학의 기회적 평등을 실현시키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 2020년에는 전 시민이 작가가 되는 ‘시민 1인 1책 쓰기’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평생학습도시 순천시는 지난 10월‘평생학습, 전남을 잇다!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제2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를 3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0년에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평생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순천시는 직접 민주주의의 체계적 발전과 시민참여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시민 대토론’(4회),‘광장토론’(6회), ‘정겨운 담소’등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결정의 동력으로 삼았다. 

     2020년에는 시민의 직접의견을 듣는 통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장토론 장소확대’와 ‘시민 인터넷방송 개설’,‘민주주의 정책페스티벌 개최등’을  언제, 어디서, 누구나 직접민주주의를 즐기는 시민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호남 취재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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