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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심히 공부했어요“ 수능 '최고령 수험생' 오규월 할머니 나이

    • • 2020 수능 최고령 응시자 78세 오규월 할머니
    • •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강한 의지 내비쳐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렸다. 이번 수능에서 최고령 수험생으로 알려진 오규월 할머니는 올해 78세를 맞았다. 

    오규월 할머니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금란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일성여고 후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향했다. 일성여고 교장 선생님도 오규월 할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자리했다. 

    이하 뉴스1




    지난해 3월부터 학교를 다닌 오규월 할머니는 만학도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맨 앞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고, 단 한 번도 수업에 빠지지 않았다. 

    오 할머니는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잠이 잘 오지 않아 학교를 그만두려고 했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공부를 계속 해보시라'고 응원해줘서 결국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전날 긴장한 탓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는 오 할머니는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다"며 시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수험표 반드시 챙겨가세요. 학부모인 줄 알고 막는 분들이 교문에 많아요"
    "돋보기는 각자 챙기셔야 합니다"

    이번 수능에 앞서 만학도들이 들은 주의사항이다. 수능을 치르는 만학도 중 가장 적은 나이는 50세, 최고령은 78세로 알려졌다. 

    윤희정 기자 needju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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