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돌연 중단한 이승우 선수가 '두 달 만에' 올린 글
2019-11-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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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SNS 돌연 중단한 이승우 선수 근황
이적 후 수많은 논란에 시달렸지만, 밝게 전한 메시지
이승우 선수(21·신트트라위던 VV)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 SNS 활동을 중단한 지 두 달여 만이다.
14일 수능을 앞둔 이른 오전 이승우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와 함께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활짝 웃는 모습의 셀카에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편하게 평소대로 자신 있게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8월 이승우 선수는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뒤로 한 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후 비자 발급 등의 행정 문제로 인해 데뷔전을 갖지 못했다. 급기야 코치진과의 불화설까지 일었다.
지난달 벨기에 현지 매체는 "이승우 선수가 훈련 도중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라커룸으로 쫓겨났다"고 보도하며 그의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이승우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했다. 이후 이승우 선수는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해제하고 지난 9월 이후 아무런 게시 글을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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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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