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군인, 무관중..." 대한민국 대표팀, 레바논과 전반전 0-0으로 종료

2019-11-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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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무리로 득점 얻지 못하며 레바논전 전반 종료한 대표팀
손흥민, 계속해서 득점으로 이어질 뻔한 찬스 만들어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대한민국 대표팀이 레바논과 경기를 전반전 무득점으로 마쳤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밤 10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전반 7분 이재성 선수의 왼발 슈팅이 상대를 위협하거나, 손흥민 선수가 보기 드문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20분 황인범 선수 슈팅, 34분 황의조 선수 슈팅이 이어졌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 손흥민 선수는 상대에게 얼굴을 가격당해 경기장에서 잠시 쓰러지기도 했다. 레바논 하이다르는 42분 이용 선수에게 파울을 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는 철조망과 군인이 둘러싼 무관중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관리가 덜 된 잔디 상태와 강한 수비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