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에서 일어난 가장 안타까운 일

2019-11-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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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해룡면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
한 수험생 수능 끝난 후 '극단적 선택'

수능 직후 수험생이 투신을 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MBC는 지난 14일 한 수험생이 투신, 사망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험생 A 군은 수능이 끝나고 저녁 전남 순천시 해룡면 한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 군이 수능 성적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고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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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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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