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내일(16일) V하트비트 출연 확정 "본공연만 참석, 취소 어려워…"

2019-1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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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하트비트, 유료가입자 사전예매 진행으로 출연 번복 불가
엑스원 "레드카펫 행사는 불참, 본공연만 참석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스원(X1)이 내일(16일)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스케줄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엑스원은 레드카펫 행사에는 불참하고 본공연만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사전에 약속된 스케줄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참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엑스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V하트비트' 출연에 대해 "이미 잡혀있던 스케줄이기에 엑스원의 사정을 이유로 일방적인 취소를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V하트비트'는 가입비를 낸 이들에게 선예매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사전 예매가 진행됐기 때문에 출연 취소가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원은 지난 8월 2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QUANTUM LEAP'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에 휩싸여 경찰조사가 시작되면서 현재 모든 방송 및 광고 활동을 중지한 상태다.

엑스원이 출연하는 'V하트비트'는 V앱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와 팬들의 활동에 보답하는 자리로 오는 16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home 진보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