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리도 헤어지네요" 눈 퉁퉁 부은 동백X용식 사진 공개

2019-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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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씨 인스타그램에 이별씬 직후 눈 퉁퉁 부은 두 사람
"골 아프게 울었던 기억. 결국 우리도 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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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착한 심천역 자욱한 안개, 골아프게 울었던 기억. “결국 우리도 헤어지네요 용식씨.. 힘내서 살아봐요. 동네를 오다가다 보고싶은 얼굴도 보겠지요...” #동백꽃필무렵????

Hjk(@rovvxhyo)님의 공유 게시물님,

배우 공효진 씨가 '동백꽃 필 무렵' 촬영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소박하고 착한 심천역 자욱한 안개, 골 아프게 울었던 기억. 결국 우리도 헤어지네요 용식씨.. 힘내서 살아봐요. 동네를 오다가다 보고 싶은 얼굴도 보겠지요..."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퉁퉁 부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별을 선택했다. 동백(공효진 씨)은 용식(강하늘 씨)에게 여자가 아닌 필구(김강훈 군)의 엄마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동백꽃 필 무렵'은 다음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디어 까불이를 잡는데 성공하며 두 사람의 엔딩이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ome 도예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