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절대 보면 안 되는 카카오프렌즈 '크리스마스 굿즈'
2019-11-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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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라이언이 눈뜨고 자면서 기다린 선물 대방출
잘 구워진 쿠키를 닮은 쿠션 '쿠키라이언' 온라인서 품절
가끔은 봐선 안 되는 것들이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게 되기 때문이다.
카카오프렌즈가 1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출시한 ‘윈터 원더랜드' 테마 굿즈에 "미쳤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 고장날 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윈터 원더랜드’ 테마 굿즈는 총 25가지다.
라이언이 리틀 프렌즈 요정들과 윈터 원더랜드로 날아가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긴다는 이야기를 콘셉트로 만들었다.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은 굿즈 출시 하루 전 카카오프렌즈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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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날 라이언이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느라 눈 뜨고 자는 모습, '졸귀탱' 요정으로 변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나오는 영상으로 이미 심장폭격을 한차례 가했다.골드를 메인 컬러로 나온 굿즈는 클래식한 오르골부터 멜로디 세트인형, 스노우볼, 카드 세트까지 다양하다.
‘우드오르골’은 루돌프를 탄 라이언이 흘러나오는 캐롤에 맞춰 눈길을 따라 원을 그리며 돌아간다.
‘멜로디 세트인형’은 빨간 망토를 두른 대형 라이언에 미니요정으로 변신한 어피치, 프로도, 콘 인형이 장식된 제품으로, 라이언 손을 누르면 멜로디가 나와 즐거움을 더한다.
서양에서 크리스마스 때 즐겨 먹는 진저브레드맨을 모티브로 한 ‘쿠키라이언’ 쿠션도 있다. 대형과 미니 사이즈 두 가지다. 카카오프렌즈 홈페이지에서 쿠키라이언 대형 사이즈는 벌써 품절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노우볼’ 2종도 출시한다. 산타클로스 옷을 입은 라이언이 요정들과 함께 윈터 원더랜드에 날아가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등 역동적인 느낌을 추가했으며, 기존에 출시했던 스노우볼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 밖에 미니 키체인 5종, 크리스마스 카드, 40장의 아트워크가 담긴 카드북 세트, 연말연시 선물로 적합한 양말세트와 젤펜세트도 출시한다.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입혀 귀여움을 더한 베이비필로우 ‘루돌프 어피치’와 ‘눈사람 라이언’은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는 강남과 홍대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고풍스럽고 화려한 요정 마을로 새롭게 꾸몄다. 매장 외관은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대형 라이언 등 크리스마스 아트워크를 적용했으며, 쇼윈도에서도 귀엽게 움직이는 리틀프렌즈 요정들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