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한마디에 얼떨결에 연애사 공개해버린 배우 천정명

2019-11-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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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미끼’ 덥석
“지금은 헤어졌다” 밝혀

천정명과 김성주. / JTBC '쟁장고를 부탁해'
천정명과 김성주. / JTBC '쟁장고를 부탁해'
천정명이 여자친구와 2년 전 헤어졌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절친 진이한과 출연해 특급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둘은 영화 '얼굴 없는 보스'로 만난 사이. 진이한이 천정명을 게임의 세계로 이끌며 더욱 친해졌다. 진이한은 "둘이서 동네 PC방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했는데, 그 다음 날부터 아침마다 천정명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하고 싶다. 천정명을 게임의 길로 빠지게 하고선 저는 접었다"고 말했다.

김성주가 “두 사람이 전화통화를 40분씩 한다고 들었다. 여자친구가 화낸 적은 없었나?"라고 묻자 천정명은 “질투했다. 최근은 아니고 형과 한창 만날 때 일이다. 2017년이다. 현재는 헤어졌다”라고 답했다. 천정명이 순진하게 김성주가 던진 ‘떡밥’을 덥석 물며 연애사를 공개하자 MC들은 “너무 쉽게 미끼를 물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문근영은 가장 호흡이 잘 맞은 배우로 문근영을 꼽았다. 그는 전역 후 맡은 첫 작품이 '신데렐라 언니'였다면서 문근영의 따뜻하고 깊은 배려가 인상에 많이 남는다고 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