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얼굴천재' 차은우 계보 잇는 '얼굴영재'는?
2019-11-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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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피부 뒤집어진 적 없다“ 타고난 유전자는 물론
'유엔총회남' '기억조작남' 등 비주얼 관련 별명 다양
원조 '얼굴천재' 차은우씨의 계보를 잇는 '얼굴천재' 아이돌 남성은 누구일까?
지난달 29일 올라온 유튜브 채널 '덕구네'의 '보이그룹 얼굴천재 모음 5' 영상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릭 제작진은 "얼굴 재질 미쳤다. 청정구역템"이라며 "가만히 쳐다보기만 했는데 개안해서 양쪽 눈 시력 1.5 되어버림"이라는 설명과 함께 뇌피셜을 바탕으로 뽑은 남성 아이돌그룹 얼굴천재 멤버 5명을 소개했다.
1.'걸그룹 경계 대상 1호' 아스트로 차은우
차은우씨는 '얼굴천재'라는 말의 원조남으로 꼽힌다. 웬만한 여자 아이돌보다 예뻐서 걸그룹의 기피 대상 1호라고 한다. 과거 한 음악방송에서 흰티를 입고 나와 시청자들이 커뮤니티에 물어보러 갔는데 모두가 그 흰티 얘기 중이었다는 일화로 '흰티남'이라는 별명도 있다.
2. '버카프리오' 세븐틴 버논
비주얼 멤버의 집합체 세븐틴 중에서도 유독 버논씨가 눈에 띈다. 혼혈 특유의 이국적인 외모 속에 얼핏 보이는 동양인의 매력이 마치 '단짠단짠' 같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해 '버카프리오'란 별명도 있다.
3. '기억조작남' NCT 재현
재현씨는 그의 얼굴을 한번 보고 나면 "사실 내 첫사랑도 재연이 아니었을까?" 착각을 하게 돼서 '기억조작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최근 망상짤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기도 하다. 집안 내력이라는데 살면서 얼굴이 뒤집어진 적이 한번도 없다고 할 정도로 피부가 정말 좋다. 학창 시절 학급투표에서도 '가장 잘생긴 사람?', '가장 매력 있는 사람?', '가장 옷 잘 입는 사람?' 3가지 질문에 모두 뽑혔다고 한다.
4. '대치동 다비드상' SF9 로운
'대치동 다비드상'이라는 별명의 로운씨는 무려 192cm에 달하는 키로 국내 아이돌 중 최장신이다. 요즘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뭇여성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며 매력을 어필 중이다. '얼굴천재'라는 말에 겸손하게 '얼굴영재'로 낮춰 말했다고 한다.
5. '유엔총회남' BTS 진
BTS 진씨는 성형외과에서 뽑은 과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황금비율의 얼굴이다. BTS 멤버들이 인정한 공식 비주얼 멤버이자 '아이돌이 뽑은 가장 잘생긴 아이돌' 1위, '세계조각미남' 1위 등으로 뽑힌 적도 있다. 유엔총회 때도 빛난 진씨의 비주얼에 '유엔총회남'이라는 별명부터 '차문남'(차에서 문열고 나오던 남자), '왼세남'(왼쪽에서 세번째 남자) 등 비주얼 관련해 다양한 별명이 붙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