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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적자점포 통·폐합으로 내년 오프라인 효율화 작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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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년 영업이익 4.8% 증가한 1242억원으로 전망
  • • 업황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기업가치 이를 반영한 상태


유진투자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올해 비우호적인 환경 속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내년에는 강도 높은 오프라인 점포 효율화 작업 등을 통해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2.3% 늘어난 4조1850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242억원으로 전망된다”라며 “올해 날씨 영향으로 인해 계절 가전이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었고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하락세 및 주 52시간 도입에 따라 인건비가 증가하는 등 비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이 상장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점에서 기저는 무척 낮다고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영훈 연구원은 “내년에는 강도 높은 오프라인 점포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으로 적자점포를 통·폐합하는 등 대형점으로 전환시킬 것으로 보이며 체험형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10개점가량이 폐점되며 점포 수가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온라인화되고 있어 점포 수 축소를 그다지 부정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업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기업가치 역시 이를 반영하고 있는 상태”라며 “다만 배당수익률은 높은 상황으로 지난 2017년부터 30%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역시 3.8% 배당수익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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