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엑스원 멤버들과 15일에 만난 건 맞지만…”

2019-11-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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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지 여부 묻는 회동 가졌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
"만난 건 맞지만,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 아냐"

이하 엑스원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엑스원 공식 인스타그램

엠넷이 그룹 엑스원들과 극비로 만난 자리에서 그룹 유지 여부를 물었다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엠넷은 20일 "지난 15일 엑스원 멤버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엠넷 측은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추측성 보도로 인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오전 조이뉴스24는 CJ ENM이 최근 엑스원 멤버 전원과의 회동에서 "원한다면 팀을 유지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멤버들 의견이 달라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