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감사 데이’ 운영

2019-11-2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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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수확한 땅통으로 직접 구운 쿠키로 감사와 나눔 실천

순천시(시장 허석)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지원협의회 위원 및 지역연계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Day”를 운영했다.

방과후아카데미 텃밭에서 수확한 땅콩을 재료로 청소년들이 직접 구운 쿠키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지역연계 기관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감사 데이’는 2019년 한해 동안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에게 지역사회 인적·물적·컨텐츠 자원을 지원해주고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다양화, 전문화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 연계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순천경찰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의료원, 코레일 전남본부, 순천대학교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원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들은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융합, 진로직업, 민주시민 교육, 가족 문화 프로그램, 상담 및 인성교육, 다양한 분야의 특강, 캠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와 지역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