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하는 유상철 감독위해 감스트가 팬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이것'

2019-11-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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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4기 진단받았다고 말한 유상철
유상철 응원하자며 축구 티켓 무료 제공한다는 감스트

BJ 감스트(김인직·29)가 투병 중인 유상철(48) 감독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축구 티켓을 무료로 주겠다고 말했다.

22일 감스트는 아프리카 페이지에 공지를 올렸다. 감스트는 오는 24일 숭의 아레나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 경기를 보러 간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과 함께 가고 싶다며 티켓 300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감스트는 경기 당일 낮 12시에서 12시 30분 사이에 티켓을 배부한다고 말했다. 티켓을 배부해주는 장소는 N석 풋살장 쪽이다.

티켓을 받으려면 감스트가 올린 공지를 현장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된다.

감스트는 지난 19일 유튜브에 유상철 감독 쾌유를 빈다며 영상을 올렸다. 그는 유상철 감독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감스트는 팬들에게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장을 찾아와 응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 19일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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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감스트GAM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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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