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울 정도입니다” 에어팟 프로 미친 '노이즈 캔슬링' 성능
2019-11-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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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애플 에어팟 프로
에어팟 프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 좋은 평가 받아
지난 13일 국내에 출시된 애플 '에어팟 프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감탄을 자아냈다.
에어팟 프로는 에어팟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애플은 "첨단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마이크 두 개를 사용했다"며 "첫 번째 외향 마이크는 주변 소리를 감지해 환경 소음을 분석하고 두 번째 귀를 향한 내향 마이크는 에어팟 프로가 마이크에서 감지한 잔여 소음을 소멸시킨다"고 밝혔다.
트위터 등 SNS에는 에어팟 프로를 구입한 유저들이 남긴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체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SNS 이용자들 후기를 모아봤다.
"순식간에 버스가 숨소리도 안 나는 도서관이 됐다"
"지하철에서 이소라 노래를 음량 35% 정도로 들을 수 있음"
"비행기에서 아기 100명이 울어도 엄청 잘 잘 수 있을 듯"
"선풍기 강풍 소리가 슈우우우 하는 작은 소음으로 바뀌는 기적"
"세상 왕따 시키고 싶은 분들 꼭 사세요. 미쳤나 봐"
"노이즈 캔슬링 켜면 우주에 있는 느낌 같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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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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