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2019 국감 우수의원상 수상

2019-11-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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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캠코더 일자리' 공공기관 인사문제 지적
국감 통해 제로페이 정책폐기 이끌어내는 등 활동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9.10.11/뉴스1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기술, 한전KDN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9.10.11/뉴스1

자유한국당 이종배(충북 충주)의원이 최근 (사) 한국유권자총연맹이 주최한 '제12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대상' 시상식에서 '2019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활동하며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노동현장의 어려움,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을 지적했다.

그는 특히 낙하산 인사로 인한 기강 해이 및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세금을 낭비하는 제로페이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폐기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캠코더 일자리'로 전락한 공공기관 인사문제를 지적하고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함에도 임명을 강행한 것은 무제라고 따졌다. 이 의원은 전수조사 결과, 문 정부 출범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8개 기관의 임원 중 무려 42%가 캠코더 인사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전반에 관한 실패와 무능을 국감을 통해 국민들께 소상히 알리고, 잘못된 정책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심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