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정용화 씨 선임

2019-11-2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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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전문성·경륜·대외협력 기반 높이 평가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공모를 통해 4급 개방형 직위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인 정용화씨를 선임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공인된 5·18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기록관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5·18기록물 관련 조사․연구 및 국내·외 교류협력을 통해 인권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발전시키는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으로 선임된 정용화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고문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사)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장,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민주화운동과 5·18 전문가로서 경륜과 대외협력 기반을 갖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앞으로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11월중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