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서 포터트럭 인도 침범 2명 사망 1명 중상

2019-11-2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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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56분쯤 부산 기장군 수인당앞 노상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하던 포터가

25일 오전 10시56분쯤 부산 기장군 수인당앞 노상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하던 포터가 인도를 침범, 보행자와 정차 중이던 차량을 들이 받아 60대 보행자 2명이 그 자리서 숨지고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25일 오전 10시56분쯤 부산 기장군 수인당앞 노상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하던 포터가 인도를 침범, 보행자와 정차 중이던 차량을 들이 받아 60대 보행자 2명이 그 자리서 숨지고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25일 오전 10시56분쯤 부산 기장군 수인당앞 노상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하던 포터가 인도를 침범, 보행자와 정차 중이던 차량을 들이 받아 60대 보행자 2명이 그 자리서 숨지고 차량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 씨는 수인당 앞 도로를 기장시장방향으로 자신의 포터를 몰고 운행 중 인도를 침범해 보행자 2명을 충격한 뒤 골목길에서 합류하기 위해 정차중이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 받고 멈췄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60대 남녀 보행자 각각 1명씩 모두 2명이 숨지고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 50대 B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