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변호사 변신”…내년 2월 첫방

배우 김혜수, 주지훈 주연작 ‘하이에나’가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김혜수 씨와 주지훈 씨가 주연을 맡은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함께 공개된다.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한국의 정규 본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시그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 씨와 ‘신과 함께’, ‘공작’, ‘킹덤’ 등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오른 주지훈 씨의 만남만으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스타PD 장태유 감독과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의 신선한 조합이 ‘하이에나’를 향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극 중 김혜수 씨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정금자 역을 맡는다. 주지훈 씨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로 분한다.

잡초같이 살아온 정금자와 화초같이 살아온 윤희재의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녀의 파워 게임이 불꽃 튀게 그려질 예정이다. 나쁘고도 매력적인 두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에나’는 탄탄한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갖춘 키이스트가 합을 맞춰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키이스트는 2019년 올해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OCN '보이스' 시리즈(이하나, 이진욱 주연), JTBC '열여덟의 순간'(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주연),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주연), 추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남주혁 주연) 등의 제작사로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020년 2월 21일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