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잇달아 일정 취소…“깊은 애도”

2019-11-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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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이어진다
구하라 비보에 연예계 잇달아 일정 취소…“깊은 애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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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구하라(28)가 사망했다는 비보에 연예계도 행사와 쇼케이스 등 공식 일정을 연이어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보이그룹 엑소는 27일 발매되는 정규 6집 '옵세션' 티저 공개 일정을 조정한 데 이어, 발매 당일 계획한 언론 대상 음악감상회 일정도 취소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같이 공지한 뒤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걸그룹 AOA도 26일 오후 예정한 미니 6집 '뉴 문'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AOA는 연예계의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유튜브, 연합뉴스

걸그룹 마마무도 25일 오후 진행할 예정이던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 일정을 취소한다고 SNS를 통해 알리며 고인에 애도를 표했다.

R&B 싱어송라이터 크러쉬도 오는 28일 예정이던 정규 2집 발매를 다음 달 5일로 연기한다고 소속사 피네이션이 밝혔다.

방송가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이어진다.

KBS 2TV는 25일 오전 개최 예정이던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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