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수원 광교법조단지에서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실시

2019-11-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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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고객 대상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 실시로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 기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7일 수원 광교법조단지(영통구 법조로 소재)에서 수원검찰청사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7일 수원 광교법조단지(영통구 법조로 소재)에서 수원검찰청사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7일 부터 28일 까지 2일간 수원 광교법조단지(영통구 법조로 소재)에서 수원고등검찰청, 수원고등법원과 합동으로 입주기관 직원 및 방문 고객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진행되는 안전교육은 캠코가 위탁관리중인 수원 광교법조단지 내 근무 직원과 법조단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첨단기술인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하여 안전의식 및 대피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실습형 현장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훈련의 몰입도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수원 광교법조단지는 캠코가 지난 2015년 기획재정부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아 올해 상반기에 준공한 공공청사로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법원종합청사와 수원고ㆍ지검청사가 입주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 직원 및 방문 고객들은 지진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간접체험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대처요령을 실제와 같이 연습함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는 현재 관리중인 건물 및 건설중인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수원 광교법조단지와 같은 대형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안전중심 경영을 위해 수원 광교법조단지 외에도 캠코양재타워, 세종국책연구단지 등 캠코가 관리중인 주요 건물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차례로 실시할 계획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