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나고 있어요” 13살 나이 차이 안 느껴지는 '공개 커플' 근황

모델 이채은(24) 씨가 배우 오창석(37) 씨와 찍은 커플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이채은 씨는 인스타그램에 "예쁘다 #럽스타그램"이라며 사진 네 장을 게재했다.

오창석 씨는 지난 1일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계절' 이후 미국 L.A.에 여행을 떠났다. 이후 이채은 씨도 L.A.에 뒤늦게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에서 두 사람은 마음껏 여느 연인과 다름없는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채은 씨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벙거지 모자와 검정색 맨투맨을 맞춰 입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보는가 하면, 같은 곳을 보며 사진을 찍었다. 이채은 씨는 오창석 씨 어깨에 올라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종영했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연애의 맛'에 출연해 연인이 됐음을 인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연애를 하지 못하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이상형을 만나 연애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채은 씨는 유치원 교사를 하다가 모델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연애의 맛 시즌1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씨가 커플이 돼 결혼에 성공했다. 최근 시즌3에서도 정준, 김유지 씨가 공개 연인이 됐음을 선언했다.

“마트에서 뽀뽀를 당당히...” 실제로 열애 중이라고 인정한 '연애의 맛' 커플♥ 정준-김지유 열애 공식 인정한 `연애의 맛`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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