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 우수상 수상

2019-11-2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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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농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에 선정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촌진흥청 주관 ‘2019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대표 강승호, 오른쪽)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농촌교육농장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한 이번 경진에서 구례 ‘지리산과 하나되기’는 똑똑한 농부와 산수유를 주제로 유기농 산수유를 재배하면서 나무와 함께 자라는 풀, 유기농법, 지속적인 농업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농업·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남도에는 6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승호 대표는 “내년부터는 지역학교와 농촌교육농장이 연계되는 산수유 마을학교 사업도 함께 진행되며 세계 중요 농업유산의 초석이 되는 산수유나무 지킴이의 역할도 하겠다”고 수상소감과 함께 운영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