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 생길 듯” 초코파이가 45년 만에 '역대급' 신제품 선보인다

2019-11-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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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출시 45주년 기념해 신제품 선보여
떡 들어간 찰 초코파이, 인절미·흑임자 맛 두 종류로 출시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오리온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오리온

오리온이 새로운 자매품 '찰 초코파이'를 선보인다.

28일 오리온은 초코파이 출시 45주년을 맞아 독특한 신제품을 내놨다. 초코파이 자매품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찰 초코파이'로, 새로운 재료 떡을 넣어 만든 제품이다.

오리온 찰 초코파이는 인절미 맛과 흑임자 맛 두 종류로 출시된다. 오리온에 의하면 10여 명 연구진들이 모여 테스트를 거친 끝에 빵과 떡의 식감을 살린 초코파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찰 초코파이에는 떡과 비스킷, 마시멜로 등이 들어갔으며,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는 식감을 맛볼 수 있다.

1974년 처음 출시된 초코파이는 지난 2016년 42년 만의 자매품인 '바나나 초코파이'를 시작으로 여러 자매품이 출시된 바 있다. 그동안 말차라떼, 딸기맛, 초코칩, 피스타치오&베리 등이 출시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의 콘셉트인 `정`과 어울리는 맛을 찾다가 우리 민족에게 정감 어린 맛인 떡과의 접목을 시도하게 됐다"며 "새로운 맛과 식감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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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