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검찰 출신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숨진채 발견
2019-12-01 18:56
add remove print link
검찰 출신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1일 숨진 채 발견
신변 비관하는 내용 메모 남긴 것으로 알려져...경찰,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중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근무한 검찰 출신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이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A행정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행정관은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행정관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의 비위 혐의를 수사한 일과 관련해 불거진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에 연루됐다고 지목된 인물로 알려졌다.
home
연합뉴스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