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참사랑회,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전달

2019-12-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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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파주참사랑회에서 지난 11월 29일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청
파주시청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참사랑회 김승기 회장, 박외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파주참사랑회는 지난 4월 파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저소득층 학생생활비 3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5월에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들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쿨매트를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을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매월 저소득가정 50명에게 3만 원씩 지원되고 명절 위문금 2만 원도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승기 파주참사랑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려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스레 모금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월 26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1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파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