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타피오카펄 들어간 대만의 '흑당버블아이스바', 국내 판매 소식

2019-12-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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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진한 흑당 코팅
쫄깃쫄깃 식감 살린 진짜 타피오카펄 콕콕 박혀

흑당 덕후들이 편의점 털러 갈 희소식이 생겼다.

대만의 빅히트 상품 '샤오메이흑당버블아이스바'(이하 흑당버블아이스바)가 대만 편의점 보다 먼저 국내 편의점에 들어온다.

오는 5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흑당버블아이스바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흑당버블아이스바는 흑당밀크티를 모티브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대만 로컬 슈퍼마켓인 PX마트가 단독 출시해 3달만에 500만개를 판매했다.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진한 흑당을 코팅해 고소하고 달콤한 흑당밀크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압권은 흑당버블아이스바 안에 가득 차있는 타피오카펄이다. 진짜 타피오카펄을 사용했는데도 특수 냉동 공법으로 처리해 타피오카펄 특유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이번에 GS25가 대만 편의점보다 먼저 흑당버블아이스바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대만 상품의 직소싱을 확대하고 있는 GS리테일이 대만에 불고 있는 흑당버블아이스바의 인기를 사전에 파악하고 가장 빠르게 물량을 확보한 결과라고 한다.

흑당버블아이스바는 우선 확보된 물량 규모인 1만 박스(24만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GS리테일은 추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home 이제남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