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끝까지…” 타투하는 과정 모두 공개한 한예슬 (영상)

2019-1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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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뱀 모양 타투하는 한예슬
한예슬, “뜻깊은 내년을 맞이하는 전환점이 되는 타투가 될 것 같다”

배우 한예슬 씨가 타투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일 한예슬 씨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타투하러 갑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씨는 타투를 하러 스튜디오에 방문했다.

유튜브, 한예슬 is

한예슬 씨는 "나는 타투를 나 자신과 하는 대화, 다이어리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는 "'평생 남을 문양을 새겨야 하느냐'라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타투만큼 확실한 게 없다"라며 "아주 오랫동안 보고 싶은 확신이 있어서 타투를 한다"고 말했다.

한예슬 씨는 오른쪽 팔 뒤쪽 중간에 뱀 모양 타투를 새기기로 했다. 한 씨 타투가 완성된 사진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라오기도 했다.

이날 한예슬 씨는 타투로 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 씨는 "(뱀은) 징그럽기도 하지만 굉장히 신성하게 표현된다"라며 "뱀은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기 때문에 변화, 다시 태어남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경적인 면에서 뱀은 굉장히 지혜롭다"며 "조금 더 지혜로워지고 싶은 소망이 있다"라고 했다.

한예슬 씨는 "내 몸에 있는 타투가 오늘 하는 것까지 12개더라"라며 타투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 씨는 "내 몸에 가장 큰 타투는 등 한가운데에 있는 타투이다"며 "요즘 최애 타투는 앞쪽 정 가운데에 있는 칼 세 개이다"라고 말했다.

타투를 마친 한예슬 씨는 거울을 보며 만족해했다. 한 씨는 "내년이면 마흔이 된다"라며 "(오늘 타투가) 마흔이 돼서 재탄생, 변신, 변화, 다시 태어남 등 많은 의미가 포함돼 뜻깊은 2020년도를 맞이하는 전환점이 되는 타투가 될 것 같다"고 했다.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 인스타그램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